2020년 1분기 지역별 오피스텔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 한국감정원 제공 |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동향 조사 결과, 1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1% 하락, 전세가격은 0.18% 상승, 월세가격은 0.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 경기 부진, 지속적인 오피스텔 신규 공급에 대비한 매수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반면 1분기 대구지역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6.53%로 광주(7.74%), 대전(7.05%)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높았다.
2020년 1분기 지역별 오피스텔 수익률. 한국감정원 제공 |
한편, 지난달 대구지역 주택가격 상승세는 주춤했다.
한국감정원의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다르면 대구의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06% 상승했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5대 광역시 중 부산(0.03%)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경북의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03% 하락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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