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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천명 7~8월 코로나19 항체값 검사

2020-06-30

코로나19 '인구면역도' 조사를 위해 7∼8월 중 대구·경북지역 1천명을 대상으로 혈청에 대한 항체가'(抗體價) 검사가 실시된다. 방역당국은 30일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얼마나 퍼졌는지 파악하기 위한 인구면역도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향후 2개월 단위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확보한) 혈청을 검사할 계획"이라며 "7∼8월 중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건강검진과 연계해 인구 1천명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구면역도 조사는 감염증에 걸린 뒤 면역이 생긴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를, 항체가 검사는  로나19에 감염된 이후 체내에 항체가 형성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다. 항체가 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지나간 환자를 포함해 전체 환자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확보한 혈청 검체 1천555건과 서울 서남권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의료기관 방문 환자의 검체 1천500건에 대한 항체가 검사 및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총 7천명에 대한 검사를 계획했기 때문에 최종 결과를 확인하는 데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한 검사의 경우 12월 중순쯤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권 부본부장은 방역당국이 1천500명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코로나19 항체 보유율이 0.1%였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가 다르다"며 추후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내 코로나19 면역률에 대해선 비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권 부본부장은 "최근 해외 연구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유행으로 지역사회에 집단면역이 형성되지 않았을까 하는 물음은 희망 사항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변종현기자 bye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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