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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60회 예고-강세정에 제대로 당한 남성진, 박순천 찾아간다…강신조, 아내 외도 눈치 채나?

2020-07-13 13:36
기막힌.jpg
사진:kbs1 '기막힌 유산' 예고 영상 캡처
'기막힌 유산' 강신조가 이아현의 외도 흔적을 발견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 연출 김형일) 60회에는 부백두(강신조 분)는 부영배(박인환 분)에게 자신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백두는 부친 영배에게 민주와 이혼하겠다며 민주에게 분점을 내주자고 했다가 혼쭐이 난다.

영배는 민주와 이혼하겠다는 백두에게 "못난 놈"이라며 욕을 한다. 그러자 백두는 "아버지. 저 못났습니다. 저 한번도 인정해 주신적 없잖아요"라며 울부짖는다.

계옥(강세정 분)은 영배를 만나고 그냥 가는 백두를 붙잡아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가운데 민주는 내연남 정건(본명 이경호, 조순창 분)에게 육수 비법을 포기하자고 한다. 앞서 영배는 민주와 백두의 이혼을 막기 위해 큰아들 백두에게 육수 비법을 가르쳐준다고 선언했다.

민주는 "우리가 육수 레시피 포기해요. 정건씨 실력만으로 충분해요"라며 정건을 설득한다. 그러나 정건이 "우리 너무 조급해하지 말아요"라며 천천히 기다리자고 오히려 민주를 설득한다.

집으로 돌아온 백두는 화장실에서 모르는 남자의 흔적을 발견한 뒤 내연남을 집에까지 끌어들인 민주의 대담한 외도에 충격 받는다. 앞서 민주는 백두가 가출한 뒤 내연남 정건을 집으로 불러들인 적이 있다.

판금(조양자 분)은 종두(이춘식 분)에게 영배의 비밀을 밝히라고 떼를 쓴다. 판금이 졸라대자 종두는 하는 수 없이 "무덤까지 갖고 갈 자신있냐?"라고 입을 얼어 드디어 계옥과 영배의 위장결혼 비밀을 밝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미희(박순천 분)는 돈도 없으면서 차 견적서를 뽑아보는 딸 소영(김난주 분)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게다가 금강(남성진 분)이 미희 식당을 찾아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계옥의 으름장에 불안해진 금강이 식당으로 미희를 찾아간 것. 미희는 얼굴도 모르는 금강이 "안녕하십니까? 공계옥씨 어머니 되시죠?"라고 인사를 하자 불안해한다.

앞서 금강이 계옥을 불러 "냉면집은 큰형에게 넘길테니 우리에게 건물과 주차장을 넘겨라"라며 협박하는가 하면 "아버지 돌아가시면 아파트 한 채는 챙겨주겠다"고 건방지게 제안했다. 이에 분노한 계옥은 "싸가지 없이 내가 우습냐? 나 네 애미야. 내가 누울 자리 하나 얻겠다고 여기까지 왔겠어? 나 공계옥이야. 마장동에서 돈 귀신이라고 소문난 악질중에 악질. 꼬우면 네가 우리 엄마랑 결혼해서 내 아빠하던가"라고 폭발해 금강을 식겁하게 만들었다.

영상말미 백두 또한 아내 민주의 맞바람을 눈치 채며 심장 쫄깃한 전개가 이어지는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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