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신임 대구고검장 |
신임 대구고검장에 장영수(53·사법연수원 24기) 서울 서부지검장이, 신임 대구지검장에 조재연(57·사법연수원 25기) 수원지검장이 각각 부임한다.
7일 법무부는 이들을 포함한 검사장급 26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오는 11일자로 단행했다.
장영수 신임 대구고검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대원고와 고려대(법학)를 졸업했다. 1998년 청주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청주지검 제천지청
조재연 신임 대구지검장 |
전남 진도출신인 조재연 신임 대구지검장은 부산기계공고·부산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고려대 법무대학원에서 금융법학과를 수료했다.
인천지검에서 검사 초임기를 보낸 뒤 대구지검 안동지청장·대검 강력부 마약과장·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대구지검 서부지청장·제주지검장·수원지검장 등을 지냈다.
한편, 오인서 현 대구고검장(54·23기)은 신임 수원고검장으로, 여환섭(52·24기) 현 대구지검장은 광주지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같은 검사장급인 대구고검 차장검사자리는 이번에 채워지지 않았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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