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00808000907275

영남일보TV

대구경북 집중호우로 주택·도로· 공장지하 침수, 나무 쓰러짐 피해 잇따라

2020-08-08 09:13
20200807010100026251.jpeg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7일 오후 대구 동구 지묘동 동화천 둔치가 갑자기 쏟아진 호우로 침수되어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8일 대구·경북에 내린 집중 호우로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에서는 7일부터 배수 불량, 도로·주택·공장 지하 침수 등 피해가 이어졌다.
8일 오전 7시 현재 현재 가창교∼법왕사 2.3㎞, 두산교∼상동교 0.8㎞ 구간은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경북지역은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김천, 구미, 칠곡 등 13개 시·군에서는 주택·도로 침수, 나무 쓰러짐 등 피해가 56건 접수됐다.
영주와 김천에서는 계속된 비에 낡은 주택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누적 강수량(7일 0시~8일오전8시현재)은 대구 166.3㎜ 영천 146.0㎜ 구미 141.2㎜ 포항 108.2㎜ 상주 76.0㎜ 의성 75.4㎜ 청송군 65.5㎜ 경주시 60.0㎜ 영덕 47.7㎜ 안동42.4㎜ 문경 32.4㎜ 영주 10.3㎜ 봉화 10.2㎜이다.

비는 9일 밤까지 50∼150㎜, 많은 곳은 250㎜가량 더 내리겠다.

김기오 기자 mvalle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기오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