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선 열차운행 구간 |
한국철도가 제9호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운행을 중단했던 영동선(영주~동해) 구간 열차운행을 오는 14일 첫차부터 재개한다.
11일 한국철도 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태풍의 영향으로 산사태가 발생해 열차운행이 중단됐던 영동선 신기~마차리 구간의 복구작업과 안전점검 완료하고 영동선의 열차운행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영주역을 경유하는 6개 무궁화 열차가 정상 운행하게 되며, 한국철도는 동대구~동해 및 부전~동해 열차의 운행과 관련해 승차권 발매를 시작했다.
차경수 경북본부장은 "그동안 중지됐던 영동선 열차운행 재개와 관련해 차량 점검 등 고객을 맞이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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