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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n차 감염 차단 위해 총력

2020-09-27 18:08

확진자 주변인, 가족, 친척 등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받을 것

포항시는 주말(5명)과 휴일(3명)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자 소규모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확진자 5명이 발생한 데 이어 27일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코로나19 확진자는 93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북구 죽도동 2-378번지 어르신 모임 관련 확진자는 9명, 원륭사 포교원 관련 확진자는 2명이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와 관련된 검사자는 지금까지 총 140여명으로 현재도 이들과 관련한 접촉자 파악과 검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27일 확진된 91번 확진자는 남구에 거주하는 70대로 79번, 84~88번, 90번 확진자와 동일 모임 소속으로 파악됐다. 또 92번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70대로 88번 확진자의 접촉자, 93번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60대로 8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시는 확진자의 주변인, 가족, 친척 등은 반드시 빠른 시일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적인 모임 등 소모임은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27일 발생한 확진자들의 추가 동선 및 접촉자와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버스터미널, 역 등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과 요양시설, 경로당 등 노약자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외부인의 출입에 의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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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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