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연화봉 일대에서 관측대 올해 첫 상고대<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
소백산 연화봉 일대에서 관측대 올해 첫 상고대<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
소백산 연화봉 일대에서 관측대 올해 첫 상고대<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
소백산 연화봉 일대에서 관측대 올해 첫 상고대<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
소백산 연화봉 일대에서 관측대 올해 첫 상고대<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
소백산 연화봉 일대에서 관측대 올해 첫 상고대<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
소백산에 올해 첫 상고대가 피었다.
25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아침 고지대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소백산 비로봉과 연화봉 일대에 올해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
'첫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에 맞춰 얼음꽃은 수증기가 얼어붙은 나무서리(상고대)로, 늦가을에 접어든 영하의 날씨에 볼 수 있다.
산머리가 상고대로 하얗게 세면 이제 겨울 산행을 준비하기 시작해야 한다.
이른 오전 소백산 비로봉을 방문한다면 찬바람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떨어지는 단풍이 아쉽다면 소백산 희방폭포·부석사·죽계구곡 등 저지대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김정옥 소백산국립공원 행정과장은 "작년보다 2주 정도 빠르게 상고대가 피었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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