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비안면 위천강 둔치의 캠핑장에서 29일 오전 3시 29분쯤 음주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텐트를 덮 텐트 안에 있던 일행 4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현장에 소방차 7대와 소방관 21명을 투입해 30분만에 진화했다.
이 사고로 다친 4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텐트 안 난로가 넘어지면서 사고 승용차 바퀴에 끼여 차량이 모두 불 탔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승용차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168%로 나타났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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