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0시 기준
29일 경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백천동 초등학교에서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학교 3학년에 다니는 감염경로를 알 수없는 학생 1명이 28일 확진된 데 이어 29일 같은 반 학생 4명, 같은 학교 1학년에 다니는 확진자의 동생 1명, 학부모 2명이 확진됐다.
이와는 별도로 이 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30일 학생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압량읍 교회 관련 접촉자 7명이 확진됐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27일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28일 7명, 29일 7명 등 관련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확진자 가운데 여고 학생이 포함돼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하던 중 해제 전 검사에서 3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경산은 30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천260명으로 늘었다.
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최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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