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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릴레이 .15] 가수 안성준…날마다 새날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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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날마다 새날'을 읽고 과연 어떤 날이 새로운 날일까 날마다 오는 새날을 왜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새해는 매년 옵니다. 새날은 매일 옵니다.

마음이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새날은 오지 않습니다. 마음가짐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희망찬 새로운 날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그저 힘든 여정 중 하루가 되겠죠. 우리의 새날은 어제일 수도 오늘일 수도 내일일 수도 있습니다. 마음이 정돈되면 그날이 새로운 날의 시작이니까요.

날마다 새날은 누구에게나 오지만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마음이 준비된 사람만이 새로운 날을 느끼고 누릴 수 있는 거죠. 가장 추운 날은 어쩌면 따뜻한 날의 시작점이고 어두운 밤이 가장 긴 동지가 지나고 나면 밝은 낮이 점점 길어지는 시작점이니 어두움 끝엔 반드시 밝음이 있기 마련이고 고생 끝엔 반드시 낙이 있기 마련입니다.

좋은 마음, 긍정적인 생각이 하루하루를 싱그러운 새로운 날을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해는 각자의 마음속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윤택해지면 날마다 새날이 되고 마음의 해가 떠 해 뜰 날이 오고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며 더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모두 소중한 하루하루를 허투루 흘려보내지 말고 날마다 새해 첫날처럼 의미 있게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봄이 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자! 새로운 날을 기다리지 말고 새로운 날을 맞이할 준비가 된 사람이 되자! 저를 비롯한 세상 모든 사람이 날마다 새날을 선물 받으니 선물 같은 매일매일을 즐겁게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지내다 보면 모든 일이 다 순조롭게 잘 될 것입니다. 모두에게 알찬 오늘, 희망찬 내일, 날마다 새날이 오기를 바라며 북 릴레이를 마칩니다.

☞가수 안성준은 '북 릴레이' 다음 편에 가수 김재롱을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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