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10507010000783

영남일보TV

광역단체장 평가서 이철우 두 단계↓ 5위, 권영진 한 단계↓ 6위

2021-05-07 14:57
2021050701000206500007841
출처: 리얼미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각각 두단계와 한단계 떨어지며 5위와 6위에 랭크됐다. 이는 지난 4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새롭게 진입하며 각각 3위와 4위에 오른 것에 따른 것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만7천명(광역단체별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광역단체장 평가 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긍정평가 62.5%로 3개월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달보다 긍정평가가 1.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2위는 4.3%p 하락하며 1위 자리를 내 준 60.8%의 김영록 전남도지사였다.

4·7 보궐선거에 당선돼 지난달 취임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각각 53.9%, 51.9%로 단숨에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오 시장과 박 시장의 상위권 진입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달보다 2.7%p 하락한 50.0%로 두 단계 내려앉은 5위, 권영진 시장은 0.3%p 하락한 48.8%로 한단계 내려앉은 6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국 시·도교육감 평가 조사에서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50.4%로 전달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47.7%), 김승환 전북도교육감(43.4%) 순이었다. 김 교육감은 여덟 단계나 오르며 6개월 만에 톱3에 진입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1.5%p↓ 42.5%)은 김 교육감에게 3위 자리를 내 주며 한 계단 떨어진 4위, 임종식 경북도교육감(2.7%p↓ 39.1%)은 두 계단 내려 앉은 8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각 광역단체별로는 ±3.1%포인트)이며,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성수 기자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