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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환경미화원간 노조탈퇴 관련 '몸싸움' 논란…警 조사

2021-05-21

경북 영덕군 소속 환경미화원들이 노조 탈퇴와 관련해 서로 몸싸움까지 벌여 경찰조사까지 벌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은 영덕군청 공무직(무기계약직) A씨와 B씨 등 환경미화원 4명에 대해 협박 및 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영덕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전국민주연합노조 영덕군지부를 탈퇴한 후 복수노조인 영덕군 공무직노조에 가입했다. 이후 전국민주연합노조원인 B씨와 일부 민주연합노조원들로부터 많은 조롱과 비난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감정대립이 심해진 A씨와 B씨 등은 지난달 중순 "죽이겠다"라는 거친 폭언과 심한 몸싸움까지 벌였다. 이처럼 노조를 둘러싼 영덕군 환경미화원들의 다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총 40명의 영덕군 소속 환경미화원 중 전국민주연합노조 영덕군지부에 26명이, 영덕군 공무직노조에 11명이 소속돼 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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