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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댄 이게에 UFC 입성 이후 첫 판정승

2021-06-21 10:47

댄 이게

ufc트위터캡처.jpg
사진:ufc트위터캡처
'코리안 좀비' 정찬성(34)이 댄 이게(30·미국)를 판정승으로 누르며 UFC 페더급 타이틀 재도전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승리로 정찬성은 통산 성적 17승 6패가 됐다.

정찬청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온 ESPN 25' 메인이벤트에서 이게를 5라운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48-47 49-46 49-46)으로 승리했다.

정찬성이 판정승을 거둔 것은 2011년 UFC 입성 이후 처음이다. 거침 없는 타격전이 장기인 정찬성은 그동안 KO나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둬왔다.

그런 정찬성은 이게를 맞아 스타일을 완전히 바꿔 테이크다운 시도를 5번 해서 3차례 성공하고, 서브미션을 3차례 시도하는 등 승부를 그라운드 싸움으로 끌고 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지난해 10월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5라운드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하며 타이틀 도전에서 멀어지는 듯했던 정찬성은 이게를 확실히 제압하면서 페더급 챔피언에 다시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정찬성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경기 상대로 UFC 전 페더급 챔피언 맥스 홀러웨이를 지목했다.

정찬성은 영어로 "홀러웨이는 펀치 파워가 없다. 하지만 난 펀치 파워가 있다. 내가 홀러웨이를 꺾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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