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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단지 5천187가구 공동주택 공급 추진...주거지 선택 폭 넓어진 구미시

2021-08-11

2019년부터 8월 현재까지 공동주택 12개 단지 9천313가구 공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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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말 착공해 2023년 입주를 목표로 아파트 2개동 250가구 신축 공사가 한창인 송정 행복주택사업 조감도.구미시 제공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인구 유입에 대비한 구미시의 다양한 주거 안정 정책이 눈에 띈다.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를 포함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비용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관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공동주택 공급 확대
구미시는 송정동 행복주택 등 4개 지역 6개 단지 4천814가구를 포함한 7개 단지 5천187가구의 공동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 8월 현재 공동주택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12개 단지 9천313가구 공급을 완료했다.


신혼부부, 청년, 직장 초년생,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송정 행복주택사업은 지난 5월 말 착공해 2023년 입주를 목표로 아파트 2개동 250가구 신축 공사가 한창이다.


◆주거비 지원 사업
구미시는 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8년 10월부터 부양 의무제가 폐지된 주거급여는 2020년부터 중위소득 45%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 기준을 낮춰 실제 임차료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2018년에는 월평균 3천612가구(연간 40억원)가 혜택을 받았으나 지난해에는 월평균 4천797가구(연간 75억원)을 지원해 주거비와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자가 주택 노후도 평가로 올해 62가구에 4억원 가량의 주택 수리비를 지원했다. 이밖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전세금 융자 지원사업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39가구(40억원)에 전세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21가구에 12억의 전세금을 지원한다. 신혼부부 대상의 전세보증금 지원사업은 올해 4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공동주택 시설 정비
구미시는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검사(준공)를 받은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의 시설관리비를 지원한다.


2018년부터 3년 동안 156개 단지에 11억원 지원에 이어 올해는 24개 단지에 3억 7천만원에 이른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공용 부분의 유지·관리비용 지원으로 사업비의 80% (의무관리대상 70%)까지 단지별 최대 2천4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커뮤니티 시설과 복지시설을 확충을 위해 지난해 12월 '구미시 공동주택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설치 가이드라인'을 정한 구미시는 작은 도서관의 경우 150세대 이상(기존 법령 500가구 이상) 단지, 노인복지시설은 700가구 이상(읍·면지역 500가구 이상) 규모의 사업승인을 거치는 모든 공동주택 단지에 의무적으로 설치한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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