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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성리학역사관, 10개월만에 방문객 10만명 돌파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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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0개월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한 구미성리학역역사관 전경.<구미성리학역사관 제공>

금오산도립공원 자락의 구미성리학역사관은 구미시 최초의 제1종 전문 공립박물관이다.


이곳은 구미역사관·성리학전시관·기획전시관 등 3동의 전시관과 목판 탁본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사랑방과 교육·체험행사가 가능한 체험관이 있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지난해 2월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로 올해 기준 월 평균 8천900명이 찾아와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구미시 대표 관광지로서 입지를 다졌다.


오는 10월 말까지 특별기획전 취묵감상(醉墨甘觴:매·학을 벗 삼아 펼친 붓 나래)을 열고 있다. 특별기획전은 구미 고아읍 출신의 초서(草書)의 대가로 초성(草聖)으로 불린 서예가 고산(孤山) 황기로(1521~1575년)의 탄생 500주년 기념행사다.


한편, 구미성리학역사관은 1~10일까지 구미시민, 직장인, 재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옛 선현들의 자취를 느끼고,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 하반기 6개 무료 교육·체험 프로그램(성리학 아카데미·인문교양강좌·서예·서각·규방문화체험·어린이 예절교실) 수강생 10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24~12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유영철 구미성리학역사관장은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구미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유명 박물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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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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