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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간 아파트값 상승폭 또 축소...중·서구는 0.00%

2021-09-24 16:13

대구의 아파트값 상승률 둔화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2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셋째주(9월20일) 대구의 아파트값은 전주(0.03%)보다 소폭 내린 0.02%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는 세종(-0.01%)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지난해 5월 셋째 주(0.01%) 이후 1년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였다. 전국 평균 상승률인 0.28%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같은 기간 서울과 경기, 인천이 각각 0.20%, 0.43%, 0.45% 오른 것과 큰 차이를 보였다.
 

구·군별 상승률을 보면 중구와 서구는 0.00%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수성구는 전주보다 0.04% 올라, 대구 구·군 중에서 가장 상승 폭이 컸지만 전주(0.05%)에 비해 0.01%포인트 하락해 상승 폭이 축소됐다. 이는 지난해 5월 둘째 주(0.02%) 이후 약 1년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었다.


달성군도 수성구와 같이 0.04% 상승했고, 남구 0.03%, 북구·동구 각각 0.02%, 달서구 0.01%로 대구 전 지역이 0.05% 아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기간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도 0.03%로 전주(0.04%)보다 상승 폭이 소폭 축소됐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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