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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 해상누각 보수공사 마치고 재개방

2021-09-24 18:19

옻칠도장으로 목재의 내구성 증대...경관조명도 새롭게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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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연 영일대 해상누각.<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 영일대 해상누각이 보수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포항시는 지난 5월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간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을 최근 준공해 재개방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총공사비 30억 원을 들여 해상누각을 건립해 2013년 개장했다.

해상누각은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과 누각을 연결하는 80m 길이 인도교와 전망데크를 갖춘 누각으로 구성됐다. 바다에 잠기는 부분을 제외한 누각이 목조 건물이어서 시간이 지나면서 균열이나 부식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3억 원을 들여 균열을 보수하고 옻칠 도장을 통해 나무 내구성을 높였으며 경관조명도 정비했다.

최무형 포항시 해양산업과장은 "지속적인 시설관리를 통해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문화휴식공간이자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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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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