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중이던 주택에서 불이나 600여만원 재산피해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이 불을 끄고 있다. <청도소방서 제공> |
23일 오전 11시45분쯤 경북 청도군 청도읍 한 아파트 화단에서 A씨(76)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 등을 앓던 A씨가 이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후 10시55분쯤에는 청도 이서면에서 내부공사 중이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내부 등이 불에 타 620여만원(소방서 추산) 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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