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권 봉화사랑상품권. 봉화군 제공 |
경북 봉화군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봉화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새해 첫날인 1일부터 올 한 해 동안 봉화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1인당 월 50만원 연 400만원의 한도로 농협은행과 새마을금고 등 관내 20개소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 봉화사랑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앱을 통해서 구매 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봉화사랑상품권 가맹점 1천094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봉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맹점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김경숙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지금까지 봉화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 경제 위기에서 지역 내 소비 진작으로 서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구실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적극 이용을 당부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황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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