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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한국희곡-도담도담페스티벌, 신진 극작가 육성 MOU 체결

2023-12-12 16:49

극문학 계간지 '한국희곡'과 도담도담페스티벌이 신진 극작가 양성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희곡'(편집주간 대경대 김건표 교수)과 도담도담페스티벌(운영위원장, 극작가 정범철)이 지난 10일 창작희곡 발굴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신진극작가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앞으로 신진 연극인들의 성장과 공연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희곡은 작품성을 인정받은 우수한 신진극작가들의 희곡을 지속적으로 게재할 방침이다.

올해 도담도담 페스티벌 작품상은 MZ세대들의 취업과 고독사, 청년 소외가구와 삶의 방식을 다루고 있는 'X들의 번지점프'(작·연출 고서빈)가 선정됐다.

한편, 국내 극문학 계간지인 '힌국희곡'은 <사>한국극작가협회(이사장 안희철)가 발행하고 있다. 올해 겨울호 통권 92호 '이 시대의 극작가'에는 신성우 작가가 선정됐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