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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올해 99일간 의사 일정 소화

2024-01-02 17:28

정례회 2회 및 임시회 7회 등
7월 5일부터 후반기 의장단 선거

경북 포항시의회가 2일 시무식을 열었다. <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가 올해 총 99일간 의사 일정을 소화한다.

2일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오는 1월 19일 제31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및 임시회 7회 등 올해 총 99일간의 의사 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일정을 보면 오는 6월 10일 제1차 정례회를 열고 결산·예비비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7월 5일부터는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돌입한다.

마지막 일정은 12월 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제2차 정례회로,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 및 2025년 예산안 심사 등을 처리한다.

백인규 의장은 "2024년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민생현안을 바로 챙기겠다"며 "의원과 직원들이 하나가 돼 시민들에게 힘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2일 백인규 의장과 김일만 부의장을 비롯한 위원장들이 덕수공원 내 충혼탑에서 신년참배를 한 후, 의회사무국 전 직원과 함께 시무식을 갖고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