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協 경북도회 정기총회 "일감 세일즈·소통 확대에 전력 다해"

25일 안동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의 '제39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제공>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정철)는 25일 안동에 위치한 그랜드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신동보 안동부시장, 대표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의결하고, 2024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이정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 전문건설 발주 확대를 위한 협회의 적극적인 세일즈 노력 등에 힘입어 지난해 경북에서 발주된 전문건설공사 물량이 7천616억원어치로, 2022년(6천174억원)에 비해 23.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 경북에 SOC 사업 일환으로 약 3조2천억원이 편성된 것은 건설업계 침체 속에서도 희망적인 소식이다. 건설업 생산구조 정상화와 회원사의 일감 확대 세일즈, 회원사 간 소통 확대 등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