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 속으로] 유성찬 예비후보, 주민 건강권 확보에 힘쓰겠다

국가산단 주변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오천에는 포항노동인권복지센터 설립

유성찬 예비후보.

유성찬 포항남·울릉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5일 선거사무실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국가산단 주변 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남구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천읍에 포항노동인권복지센터를 설립해 남구 시민들과 노동자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맞벌이 부부가 육아와 아이돌봄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정책과 어르신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 등을 통해 육아와 노인돌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의료 개선에 대한 공약도 내놓았다. 유성찬 예비후보는 "경북대의대 칠곡병원처럼 포항의료원을 포항병원으로 전환하는 법을 제정하고 요양병원 간병비 역시 건강보험에 적용해 급여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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