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사회, 안심도시, 정치개혁, 평화안보 분야의 공약 제시
읍면동별 맞춤형 세부 공약 발표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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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예비후보가 5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핵심 공약과 함께 읍·면·동 지역별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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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예비후보. |
오중기 포항북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마지막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5일 포항시청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오 후보는 '지역내총생산 30조 원 달성, 인구 60만 시대를 위한 포항의 대전환'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며 핵심 공약과 함께 읍·면·동 지역별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정책 발표는 앞서 발표한 4대 핵심공약과 8대 분야 49개 세부추진과제 중 '포용사회', '안심도시', '정치개혁', '평화안보' 분야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오 후보는 읍·면·동 별 맞춤 공약으로 가득 채워진 포항시 북구 지도를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맞춤 공약은 흥해읍 초곡지구 중학교 신설과 장량동 버스 차고지 조기 이전 등이 제시됐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포항의 밀린 숙제를 적극 해결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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