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열기도

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온기'가 단평영화로 공개된다.

8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뮤직비디오와 단편영화를 함께 찍었으며 뮤직비디오는 단편영화 장면들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온기'는 더블 싱글의 타이틀이다. 익산과 충주 등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으며, 임영웅 외에도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권오준 감독이 맡았다.

임영웅은 앞서 5일 선공개된 '온기' 뮤직비디오에서 황야에 홀로 남아 땅을 파거나 어딘가를 향해 총을 겨누며 두려움, 긴장감 등 다양한 감정을 매끄럽게 표현, 추후 공개될 단편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링크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온기'를 발매했다. 더블타이틀곡 '온기'와 '홈'(Home)은 발매 한 시간 만에 멜론과 지니, 벅스 등 음원사이트 음원차트에 상위권에 링크됐다.

임영웅은 오는 25,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으로 팬들을 만난다.

한편, 임영웅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의 성금을 팬클럽 ‘영웅시대’이름으로 기부했다.

8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임씨는 2021년부터 꾸준히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를 해왔으며 이번 기부금까지 포함해 총 9억원을 쾌척했다고 한다. 매년 자신의 생일에 2억원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2022년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산불로 고통 받는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또 2022년 12월에는 한 해 동안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억원을 기부했고, 작년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