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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티 급등, 디아이·에스티아이·한미반도체 등 HBM관련株 일제히 상승

2024-05-16 10:02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디아이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서 디아이티는 오전 9시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55%(3950원) 올라 2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아이티는 3분기 연속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디아이티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3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디아이티는 디램과 낸드 반도체 웨이퍼의 수율을 향상시키는 레이저 어널링 장비를 만드는 기업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성능 향상을 위해 레이저 어널링 장비가 필요해 수주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츨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디아이티 외에도 HBM 테마주는 평균 3.81%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디아이 12.77%, 오로스테크놀로지 8.67%, 에스티아이 6.20%, 한미반도체 5.15%, 제네셈 4.85%, SK하이닉스 4.10%, 엠케이전자 3.45%, 오픈엣지테크놀로지 3.13%, 아이엠티 2.82%, 피에스케이홀딩스 2.63%, 케이씨텍 2.40%, 제우스 2.32%, 고영 1.83%, 예스티 1.53%, 미래반도체 1.43%, 워트 1.105, 레이저쎌 0.54%, 와이씨켐 0.36% 등으로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다만 원팩은 -1.92% 하락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