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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들의 열정이 넘치는 연극 무대…제34회 대구청소년연극제

2024-05-31

6월4일부터 7일까지 대구 남구 대명공연거리 내 소극장

지난해 대구청소년연극제 참가 작품의 공연 모습. <대구연극협회 제공>

제34회 대구청소년연극제가 오는 6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대구 남구 대명공연거리 내 우전소극장, 소극장 길, 한울림소극장, 소극장 소금창고에서 열린다.

대구청소년연극제는 청소년들의 희곡 문학과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창의성과 문학적 소양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어왔다. 대구연극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연극협회·대구연극지도교사협의회가 주관한다.

올해 대구청소년연극제에는 총 8개 고교가 참여한다.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는 '코스모스 필 무렵', 달구벌고는 '보고 싶습니다', 대곡고는 '찬란한 여름', 정화여고는 '보이지 않는 흉기', 계성고는 '첫사랑의 조각', 성서고는 '여우비', 성산고는 'NOT YET', 혜화여고는 '표면 위의 우리'를 공연한다.

6월8일 시상식이 열리며, 대상을 받는 학교는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석 무료. 대구연극협회(053-255-2555)로 전화예매를 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