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현대미술가협회 신입회원기획전 NOW

오는 15일까지 대구 중구 스페이스129에서
김정희·김찬숙·배수관·윤성도 회원 작품 선봬

배수관 '멍-멍하다'

'2024년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신입회원 기획전-NOW'가 오는 15일까지 스페이스129(대구 중구 봉산문화길 14,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18일 이뤄진 자체심사를 통해 발굴한 작가 김정희, 김찬숙, 배수관, 윤성도 4인의 신입회원을 반기고, 그들의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자리다.

조경희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장은 "신입회원 기획전은 협회의 내연 확장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자 내실을 다지려는 의지의 발현이다. 실험적이고 도전적이면서도 현대미술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작가가 선정돼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1997년 창립한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대구를 대표하는 전문미술가협회로서 자리매김 중이다. 협회 본연의 목표인 예술적 실험 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지역 작가들과의 만남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053)422-1293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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