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의미 되새기는 3色 공연…달서가족문화센터 성악 앙상블 시리즈 'Love, Love, Love.'

19일 더 헤븐 앙상블·7월24일 송 클레어

8월21일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

더 헤븐 앙상블. <달서가족문화센터 제공>

송 클레어. <달서가족문화센터 제공>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 <달서가족문화센터 제공>

달서문화재단 달서가족문화센터는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하는 성악 앙상블 시리즈 공연 'Love, Love, Love.'를 19일부터 센터 4층 소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결혼과 출산으로 누릴 수 있는 행복인 사랑의 가치를 돌아보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총 3회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매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성악가들이 '연인' '결혼' '아이' '부모''사랑'이라는 다섯 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엄선한 성악곡을 선보인다.

첫 번째 공연(19일)은 'Ensemble The Heaven, 세상에 노래하다'를 슬로건으로 해 신선하고 창의적인 음악적 도전을 이어 나가고 있는 '더 헤븐 앙상블'이 준비했다. 이들은 드라마, 영화,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7월24일) 공연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송 클레어'의 공연이 펼쳐진다. 송 클레어는 '팬텀싱어4'에 출연해 화제가 된 테너 안혜찬과 런던왕립음대 출신 베이스 이기현을 중심으로 테너 조규석, 바리톤 임경훈이 합류한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마지막 공연(8월21일)에선 대구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된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관객들에게 더욱 쉽고 재미있게 선물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각 공연 관람료 5천 원. (053) 632-3800~2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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