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용준형, 공개열애 9개월만에 결혼

현아와 용준형 각 인스타그램

공개 열애 중이던 가수 현아와 용준형의 10월 결혼한다.

8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11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야외결혼식을 올린다.

스포츠조선은 "두 사람은 현재 친한 지인들 우선으로 결혼 소식을 전하고 있다"라며 "원래는 교제 사실을 직접 당당하게 발표하는가 하면, 평소 데이트 때도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등 시원시원한 이들이지만, 결혼만큼은 신중하고 조심스러워하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각자의 소셜미디어에 서로 손잡고 모래사장을 걷고 있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용준형은 팬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에서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현아는 그룹 '포미닛'으로, 용준형은 그룹 '비스트'(현 하이라이트)로 활동했다. 용준형은 현아가 2010년 첫 솔로곡 '체인지'를 발표할 당시 피처링을 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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