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경본부-대구용달화물운송協 개인용달화물사업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현대차, 협회 대상 차량 구매시 혜택 제공

11일 대구 수성구 대구시 교통연수원 2층 대구개인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에서 현대차 대경지역본부와 대구용달화물차운송협회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개인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구개인용달화물차운송사업협회는 11일 오전 대구 교통연수원 2층에 있는 협회 사무실에서 현대차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현대차는 협회에 등록된 대구·경북지역 개인 용달·화물 사업자를 대상으로 차량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준다. 용달화물차운송협회 회원이 현대차의 포터, ST1를 계약한 후 출고 시 계약금 및 충전비 20만원을 지원한다. 무상점검도 약속했다.

용달화물차운송협회는 협회 차원에서 현대차를 홍보한다. 홈페이지 내 현대차 이벤트 광고를 게재하고 문자 광고도 진행한다.

표광택 대구용달화물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은 "대구경북에서 현대차의 인기가 대단하다"며 "현대차와의 업무협약으로 서로 더 많은 소통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택 현대차 대경본부장은 "지역경제의 기초체력인 용달화물업계가 건강해야 상호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다. 협회도 현대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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