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매트릭스, 투자주의? 2연상…배경은?

출처;네이버 pay 증권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장 마감 후 퀀타매트릭스에 대한 투자경고종목 지정 가능성이 있다며 26일 하루동안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다고 주의하라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금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에 대해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등의 단계로 지정한다. 투자경고·위험 종목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퀀타매트릭스의 강세는 서울대와 공동 개발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uRAST'가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 논문 게재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음에 따라 매출 성장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에 따르면 패혈증 환자에게 최적의 항생제를 빠르게 찾아주는 혈액 배양을 생략한 혁신적 올인원 항균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uRAST (Ultra-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ing)’ 원천기술을 소개한 논문을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본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네이처 본지에 논문 게재된 것은 우리나라 진단업계에서는 퀀타매트릭스가 처음이다.

퀀타매트릭스 권성훈 대표는 "네이처 본지에 게재된 ‘uRAST’ 기술은 혈액 배양 과정을 생략한 올인원 진단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약 56억달러의 항균제 감수성 검사 시장뿐 아니라 약 147억달러의 혈액 배양 시장까지 통합해 전 세계 임상 미생물 검사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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