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희망 캠프' 진행

대구교대 전경. 대구교대 제공

대구교육대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닷새간 경주 흥무초에서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예체능 교육 희망 캠프'를 진행했다.

경북도교육청과 협력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에서 다문화 학생 등은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예체능 분야에서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생 90명과 대구교대 지도교수, 재학생 등 37명이 참여했으며, 미술과 체육, 음악 영역에서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융합예술 △전통 놀이 △구기운동 및 점프밴드 △난타 등이 있다.

대구교대 배상식 총장은 "예체능 교육 희망 캠프는 그동안 지속 운영되며 효과성을 검증한 프로그램"이라며 "초등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예비교사에게는 다양한 체험을 통한 훌륭한 교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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