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제13대 배한조 학장 취임

"글로벌 인재양성 위한 기술교육 네트워킹 강화하겠다"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전경. <한국폴리텍대학 제공>

배한조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제13대 학장. 한국폴리텍대학 제공

배한조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제13대 학장이 지난 5일 취임했다.

배 학장은 영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재>대구테크노파크 스타기업육성팀장과 기업지원팀장을 거쳐 2015년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산학협력처장, 교학처장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는 한국산업기술융합학회 편집위원과 한국니트협회 이사, 대구시 동구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을 맡고 있다.

배 학장은 "초저출산 및 수도권 쏠림에 따른 입학자원의 급격한 감소로 대학은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다"라며 "대전환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 인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 미래 신산업 맞춤형 교육 혁신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 기술교육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1987년 개교 후 37년 동안 미래 신산업에 필요한 지역 혁신 성장기술 및 평생직업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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