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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바이오, 상한가 치솟아…'알츠온 플러스' 英 시장 공략

2024-08-07 11:46

피플바이오 주가가 장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7일 코스닥 시장에서 피플바이오는 1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1%(945원) 오른 4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플바이오(대표 강성민)는 이날 자사의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위한 혈액검사 제품인 '알츠온 플러스'의 영국 의약품 및 의료제품 규제청(MHRA: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에 정식 등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피플바이오는 이번 제품 인허가 등록을 기점으로 현지 수입유통 업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민간 임상검사실(private clinical laboratory)과 대형병원을 우선적으로 한 검사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피플바이오는 앞서 작년 9월에 유럽 국가 중 최초로 헝가리 정식 제품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 상반기에 3곳의 주요 수탁검사기관에서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서비스를 론칭하고 다수의 병원과 검진센터에 알츠온 검사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헝가리를 시작으로 한 알츠온 플러스의 유럽 대륙 시장 진입과 이번 영국 MHRA 제품 등록을 통한 영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동시에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의 성공적인 시장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