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웹젠, 호실적 등에 '껑충'…드래곤플라이·플레이위드·펄어비스 등 게임株 '들썩'

크래프톤이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서 크래프톤은 오후 2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26%(3만3000원) 오른 3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크래프톤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날 크래프톤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3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2.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7070억원, 3414억원으로 각각 82.7%, 165.7% 늘었다.

한편, 신작 출시 가시화한 웹젠은 전 거래일 대비 12.56% 상승 거래 중이다.

웹젠은 신작 '뮤 모나크2'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뮤 모나크2'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해 웹젠의 실적을 견인한 '뮤 모나크'의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웹젠은 전일에는 신작 MMORPG ‘용과 전사’도 공개했다. ‘용과 전사’는 동화풍 그래픽, 페어리 시스템과 하우징 기능 등이 특징이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게임엔터테인먼트 관련주는 드래곤플라이 5.32%, 플레이위드 4.66%, 펄어비스 3.53%, 더블유게임즈 2.78%, 시프트업 2.38%, 네오위즈홀딩스 2.38%, 한빛소프트 2.12%, 엔씨소프트 1.63%, 미투온 0.87%, 엠게임 0.70%, 고스트스튜디오 0.30%, 팡스카이 0.30%, 스타코링크 0.18%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며 평균 4.63%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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