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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14년 열애 13세 연하 프로골퍼와 결혼

2024-08-22 13:27

TV조선 '마이웨이' 영상 캡처

방송인 이창명이 13세 연하 프로골퍼 박세미와 정식 부부가 됐다.

22일 일간스포츠는 이창명이 14년 열애 끝에 지난 6월 박세미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별도의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절친한 친구 부부가 증인이 되어 박세미의 생일날 혼인신고를 했다. 이들은 혼인신고 후 서울 옥수동에 신접살림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미는 KLPGA 정회원인 프로골퍼다. 1982년생으로, 이창명과 13살 차이가 난다.

이창명은 지난 1995년 전처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 2022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이혼한 지 15년 됐다. 지금은 비연예인 연인과 교제 중"이라고 깜짝 고백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창명은 1992년 KBS 대학개그제 공채 9기로 데뷔했다. 이후 리포터와 방송 MC, 라디오 DJ로 활동했다. 현재는 OBS 라디오 '이창명의 특송'을 진행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