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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낙동강 녹조, 조류경보 발령 후 첫 감소세

2024-08-29 17:53

29일 조류경보 '경계'가 발령된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에서 녹조 제거 장치인 에코머신이 가동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남조류가 22일부터 26일 사이에 1㎖당 14만 4,375세포에서 12만 1,413세포로 감소했다. 이는 지난 8일 강정·고령 지점에 조류경보가 발령된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감소세다. 환경부 관계자는 기온이 전반적으로 내려가며 녹조가 줄어들었으나, 9월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녹조가 지속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