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상한가 터치…토큰증권 법제화 수혜?

유라클 주가가 급등 중이다.

3일 코스닥 시장에서 유라클은 오후 2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52%(3440원) 오른 1만7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국회에서 대규모 토큰증권(STO) 개정안이 재발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심에 긍정적 자극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토큰증권 법제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을 다음 주 중 대표 발의하기로 했다.

김 의원실은 오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구체적인 금융당국과 업계 의견 수렴을 위해 '토큰증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입법 방향 세미나'를 열고 토큰증권을 기존 증권법 체계 내에서 어떻게 규정할 것인지를 포함해 발행 및 유통과정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해당 법안은 21대 국회 시절이던 작년 7월에도 발의된 바 있다. 그러나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된 바 있다.

지난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유라클은 2001면 설립된 유라클은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운영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특히 대표제품인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를 통해 그룹사의 모바일 플랫폼 표준화를 전문직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에이트원과 STO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했으며, 양사는 STO 발행 시스템 개발을 위한 증권사 네트워크 형성, 토큰증권 협의체 구성 등에서도 협력한다.

유라클은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모피어스 스위트'를 기반으로 모바일 표준화 서비스를 구축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 채널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의 모바일 채널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한편, 같은시각 모바일솔루션(스마트폰) 테마 주 중 핑거는 30%로 상한가다. 이어 갤럭시아머니트리 23.15%, 다날 4.15%, 지어소프트 1.56%, 다산네트웍스 1.50%,유엔젤 0.64%, 이루온 0.51%, 카페24 0.32%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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