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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동화기업·대주전자재료·SK아이테크놀로지 등 전고체株 이틀 연속 강세

2024-09-24 11:50

원준 등 전고체 관려주가 강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원준은 오전 11시4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39%(1830원) 올라 1만4550원게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삼성전기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소형 전고체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 단계에 돌입하면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액체 형태 전해질 대신 고체를 사용해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이 높다. 또한 형상 자유도가 높아 다각형, 곡면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원준은 삼성전기의 핵심 협력사로, MLCC 소성용 RHK(Roller Hearth Kiln) 기술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이력이 있어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같은시각 전고체 관련주는 동화기업 8.87%, 대주전자재료 5.67%, SK아이테크놀로지 5.05%, SK이노베이션 4.62%, 유일에너테크 3.27%, LG에너지솔루션 2.90%, 레이크머티리얼즈 2.67%,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2.605, 이브이첨단소재 2.47%, 테이팩스 2.45%, 천보 2.42%, 이수스페셜티케미컬 2.34%, 코원테크 2.34%, 제일엠앤에스 2.23%, 덕산테코피아 2.07%, 삼성SDI 1.85%, 티에스아이 1.65%, 미래컴퍼니 1.56%, 씨아이에스 1.26%, 레몬 1.06%, 아바코 0.72%, 삼성전기 0.37%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다만 나인테크 보합, 한농화성 -0.24%, 미코 -1.81%는 하락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