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첨단소재·미래산업·강원에너지·지오릿에너지 등 리튬株 일제히 상승

중앙첨단소재가 급등 하는 등 리튬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02분 현재 중앙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18.81%(1900원) 올라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이싿.

이는 중국산 전해액 대체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해액은 이차전지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다.

그동안 국내 전해액 시장은 중국 업체들의 공세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중앙첨단소재의 기술력 향상과 생산 능력 확대로 인해 국산화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2차전지 전해액 기업인 엔켐과의 협력을 통해 리튬염 생산 기술을 확보하며 2차전지 소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리튬염은 2차전지의 4대 소재 중 하나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전해액 핵심 원료다. 중앙첨단소재는 엔켐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리튬염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2차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같은시각 네이버증권에 따르면 리튬 테마주 중에는 미래산업 14.82%, 강원에너지 10.41%, 지오릿에너지 6.82%, 대보마그네틱 5.93%, 새빗켐 5.79%, 미래나노텍 5.30%, 금양 5.17%, 이브이첨단소재 4.93%, LG에너지솔루션 4.83%, 포스코엠텍 4.27%, 하이드로리튬 4.22%, 유일에너테크 4.04%, 후성 3.88%, LG화학 3.73%, 천보 3.37%, 이엔플러스 3.32%, 포스코퓨처엠 3.30%, 엔켐 2.54%, 리튬포어스 2.40%, POSCO홀딩스 2.17%, 성일하이텍 2.06%, 코스모화학 1.86%, 에코프로 1.79%, 광무 0.91%, 세방전자 0.71% 등 일제히 상승, 평균 4.90%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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