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랙스·EG·유니온머티리얼·삼화전자 등 희토류 관련주 강세

티플랙스, EG 등 희토류 관련주가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3분 현재 티를랙스(081150)은 10.19%(275원) 오른 2975원, EG(037370)은 전 거래일 대비 8.67%(630원) 올라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밖에도 유니온머티리얼 7.21%, 삼화전자 4.42%, 유니온 4.33%, 동국알앤에스 3.86%, 성안머티리얼스 3.24%, LS에코에너지 2.31%, 그린리소스 1.82%, 현대비앤지스틸 0.97%, 쎄노텍 0.75%, 노바텍 0.16% 등 대부분이 상승세다. 다만 대원화성(-0.58%)와 POSCO홀딩스(-0.66%)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희토류 관련주의 강세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공급망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희토류는 스마트폰, 전기차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로, 중국이 세계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미중 갈등이 심화될 경우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용덕 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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