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코콤·디티앤씨 등 드론株 강세

특징주

베셀 등 드론 관련주가 강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서 베셀은 11시5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57%(72원) 올라 34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안보상황의 위기가 커져가는 가운데 국방부가 연내 첫 국산 자폭 드론 실전배치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에 훈풍이 부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현재 국산 자폭 드론 실전 배치를 위한 시험 평가 및 계약 절차를 밟고 있다.

우리 군은 연내 국산 자폭 드론을 수십 대 규모로 실전 배치한 뒤, 앞으로 국산 드론 성능 개선 사업과 함께 배치 규모를 늘려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에서 중국 드론 제품의 사용금지 조치 법안 처리 소식에 긍정적 영향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 하원이 중국 DJI 신규 제품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 처리했다.

베셀은 항공사업부의 전문성을 특화하고 독립적으로 항공분야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2월 1일 항공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유일 경항공기 제조사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같은시각 드론 관련주는 코콤 20.27%, 디티앤씨 11.61%, 제이씨현시스템 4%, 퍼스텍 2.87%, 네온테크 2.44%, 기산텔레콤 1.72%, 한화시스템 1.55%, kt 0.94%, 피씨디렉트 0.87%, 대한항공 0.43%, 한국항공우주 0.35%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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