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와이씨켐·디아이티·아이엠티 등 HBM株 ‘들썩’

디아이 로고

디아이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아이(003160)는 오후 2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82%(2620원) 올라 2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중국발 반도체 장비 투자 소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중국이 향후 3년간 100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제조 장비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EMI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향후 3년간 1천억 달러를 투자하여 반도체 제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아이는 반도체 검사 장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다. 현재는 번인 테스터, 웨이퍼 메모리 테스터, 검사 보드 등 다양한 반도체 검사 장비를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주는 와이씨켐 3.65%, 디아이티 3.42%, 아이엠티 3.16%, 예스티 2.49%, SK하이닉스 1.41%, 이오테크닉스 1.02%, 제너셈 0.96%, 테크윙 0.72%, 고영 0.31% 등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