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그린홀딩스, 주가 강세…KC코트렐에 채무보증 결정

KC그린홀딩스

KC그린홀딩스 주가가 강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C그린홀딩스(009440)는 오전 11시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31%(102원) 올라 10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 초반 상한가를 터치하기도 했다.

전날 KC그린홀딩스는 자회사 KC코트렐에 780억 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C그린홀딩스와 KC코트렐은 지난 9월 5일 금융채권자협의회를 통해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관리 기간은 11월22일까지다.

KC그린홀딩스는 대기오염방지 플랜트, 폐기물 소각 및 재활용, 태양광 발전 등 다양한 환경 사업을 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KC코트렐 등이 속한 환경 엔지니어링 사업과 KC환경개발, KC바이오칩 등이 속한 환경 서비스 사업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KC그린홀딩스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환경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환경 보호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친환경 제조 공정을 도입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한편, KC그린홀딩스와 KC코트렐은 한국거래소에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있다.

관리종목은 상장법인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유동성을 갖추지 못했거나 영업실적 악화 등의 사유로 부실이 심화된 종목으로 상장폐기준에 해당할 우려가 있는 종목을 말한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경우 한국거래소의 기준에 따라 일정기간 거래정지가 될 수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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