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오스카’ 효과 확인?…주가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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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주가가 강세다.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은 오후 3시20분 현재 21.05% 올라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이 자사의 골관절염 치료제가 임상 1상 시험에서도 뛰어난 연골 재생 효과를 확인 했다는 소식에 긍정적 투심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동사는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 임상1상 마지막 단계인 고용량군 MRI 영상의학평가에서도 확연한 통증감소 및 연골재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번 임상 시험 결과, 고용량 투여군에서도 중용량 투여군과 마찬가지로 투약 초기부터 통증 감소와 관절 기능 개선이 빠르게 나타났다. 영상 분석 결과 연골 재생 및 연골하골의 구조 개선이 진행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이는 오스카가 단순히 통증을 완화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수술 없이 간단한 주사제형의 투약으로도 관절염의 근본적 치료가 가능해졌다는 것은 큰 성과이다.

이번 평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많은 경험을 가진 미국의 영상의학 전문평가업체인 RadMD에서 독립적으로 수행돼 객관적이고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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