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두산에너빌리티·오르비텍·우진 등 원자력발전 해체株 일제히 상승

비에이치아이 로고

비에이치아이 주가가 크게 오르는 등 원자력발전 해체 관련주가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083650)는 오전 10시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63%(1120원) 오른 1만 8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비에이치아이는 체코 발전설비 기업 '비트코비체(WITKOVICE)'와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만남을 통해 두 회사는 체코 내 발전설비 사업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특히 원자력 발전 분야의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비트코비체는 19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체코의 글로벌 철강·엔지니어링 플랜트 기업이다. 12개의 계열사를 통해 원자력, 풍력, 수력, 선박 엔진, 산업 설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비트코비체 아토미카는 체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SMR 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인 'DAVID SMR' 개발 사업의 주요 참여 파트너사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원자력발전 해체 관련주는 두산에너빌리티 5.74%, 오르비텍 4.86%, 우진 4.67%, 우리기술 3.97%, 한전기술 2.33%, 에스앤더블류 2.31%, 한전KPS 1.97%, 현대건설 1.95%, 비츠로테크 1.94%, 대창솔루션 1.14%, 휴림로봇 0.76% 등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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