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신성델타테크·LS ELECTRIC·씨씨에스 등 초전도체 일제히 상승

특징주

파워로직스 등 초전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03분 현재 초전도체 관련주는 파워로직스 13.80%(730원) 오른 6020원, 신성델타테크 6.50%(4800원) 올라 7만9700원 등에 거래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LS ELECTRIC 4.61%, 씨씨에스 3.27%, 아모텍 3.23%, 서남 3.11%, 덕성 2.31%, 비츠로테크 1.87%, 한양이엔지 1.86%, 아센디오 1.22%, 탑엔지니어링 1.12%, 인지컨트롤스 1.09%, 고려제강 0.71%, 모비스 0.66%, 원익피앤이 0.21%, 인지디스플레 0.07%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는 퀀텀에너지연구소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과 '초전도체' 관련 두번째 공동특허 출원 소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퀀텀에너지연구소는 최근 초전도체 관련 특허를 추가로 출원했다. 이번 특허는 이전 특허보다 더욱 구체적인 제조 방법과 성능 향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파워로직스는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지분을 보유한 L&S벤처캐피탈의 대주주다.

신성델타테크는 지난 2012년 L&S벤처캐피탈을 통해 퀀텀에너지연구소에 5억원을 투자, 퀀텀에너지연구소 지분을 확보한했다.

또한 씨씨에스는 초전도체를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08년에 설립된 퀀텀에너지연구소는 LK-99라는 새로운 초전도체 물질을 개발했다고 주장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LK-99는 극저온이나 초고압 환경이 아닌 상온 상압에서 초전도 현상을 보이는 물질로, 만약 상용화된다면 에너지, 교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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