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MZ 시선으로 지역 사회문제 해결…대학생 홍보대사 나눔 실천 앞장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제14회 iM뱅크 독도사랑'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2010년부터 운영 중인 대학생 홍보대사를 통해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iM뱅크 브랜드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활동에 힘쓰고 있다.

올해 선발된 15기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8개월 동안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기수는 iM뱅크의 지역 은행 최초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하기 위해 패러디 영상을 제작하고, 관련 소식을 짧은 신문 뉴스인 '3MIN NEWS'로 만들었다.

은행 측이 특히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에게 강조하는 것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역 대표 기업으로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원이 있어야 하는 곳에 모자란 일손을 더하고자 하는 책임감을 가진 iM뱅크가 관련 활동을 지역 젊은 세대와 함께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실제 홍보대사 합격 이후 가장 처음 하는 활동 또한 소외 계층 대상 지역 무료급식 행사다. 이 밖에도 어버이날 등이 있는 가정의 달에는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다. 프로야구 시즌이 진행되는 6월 중 헌혈자를 초청하는 스포츠 행사 지원에도 나섰다. 대구경북의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명절이 있는 가을 시즌 송편 나눔 등 시기마다 진행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에도 홍보대사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홍보대사들은 지역 어르신들의 금융 교육을 위한 시니어 교육,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실시하는 눈높이 맞춤 금융경제교육 등에 참여했다.

iM뱅크는 2025년 대학생 홍보대사를 18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중은행 전환으로 인한 전국구 영업 확대로 대학생 홍보대사를 전국적으로 모집한다. 이번 전국 모집은 2010년 이후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수도권 및 대구경북지역 홍보대사를 구분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대사들은 각 지역구에 맞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 기간 중 지역별 홍보대사단이 한자리에 모여 은행을 홍보하는 활동도 예정돼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지역의 가장 큰 기업 중 하나인 iM뱅크는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홍보대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젊은 취향의 시선으로 은행을 홍보하는 활동과 함께, 지역민의 일원으로 기업이 주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한편 이에 참석하는 당사자들이 세상을 보는 시선을 넓히고자 했다"고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